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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코사멧(Koh Samet) 아직은 생소한 우리들의 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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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코사멧(Koh Samet)이라는 섬이 있습니다.
(코사무이라는 곳 절대 아님 !! 간혹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직까지는 현지인들 그리고 유럽인,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섬이죠.
태국가면 보통 한국 사람들은 푸켓이나 파타야에 많이들 가시더라구요.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태국의 우리들의 천국 코사멧 섬입니다.



우리나라 여행사에서 허니문 패키지로 내놓은 여행상품들이 있던데 풀빌라일경우 패키지 상품이 보통 가격이 200만원 가까이 하는군요. 헉 ㅡ,.ㅡ 아무래도 신혼여행이다보니 가격이 비싼거 같네요.

파타야나 푸켓은 자연관광 휴양지보다는 우리나라 부산같은 느낌이랄까?
(수영이나 산림욕이나 휴양목적은 좀 아니라고 느껴짐)

코사멧이라는 섬은 스노쿨링, 선탠, 스쿠버, 다양한 수상레포츠, 기타 산림욕, 산책, 마사지등
그야말로 말그대로 그냥 푹 쉬다가 오시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군요.
그래서 긴 일정보다는 방콕일정 -> 코사멧 -> 기타 이런 일정으로 가시면 아주 좋은 곳 입니다.

파타야나 푸켓에도 클럽이나 펍같은 놀이공간이 있지만, 코사멧에도 많이 있습니다.
해변에 리조트내 펍 시설 같은데서 디제이부스가 설치되어있는 야외 펍들이 많습니다. ㅋ 정말 쵝오 !

기타 쇼같은 구경거리들도 있구 오토바이타고 섬 구경하는 프로그램도 있구요.
무인도 탐험하는 것도 있구, 스노쿨링, 카약, 스쿠버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는 물론이거니와
낚시도 즐길 수 있어요. 어떤 유럽분들은 누드비치인줄알고 인적드문 해변가가서 옷벗고 수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 만큼 코사멧이란 섬은 아주 자유분방하고 개발되지 않은 천연의 자연을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인들이 많은지도...

가시면 외국인들은 방갈로에서 모여서 다양한 파티도 즐기고 하더라구요.

친구들하고 가면 그냥 방갈로나 해변에서 돗자리 깔아놓고 태닝하면서 간단한 맥주를 즐기면서,
세월아~ 내월아~ 하면서 천국을 느껴보는것도 좋아요. 세상을 다 가진것 같은 이 느낌 @,.@
하지만 휴양 목적일 경우 오래 머무르면 지겨워집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으니,
코사멧에서 한 2박정도 ? 길면 3박이 좋아요. 레포츠즐기면서 놀고 삶을 재충전 하기에 정말 딱 !
먹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구요. 수제 햄버거 가게가 하나 있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L 양~ ! 그럼 코사멧갈려면 어떻게 가야하는지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

아차차~ 그럼 L양이 코사멧 들어가는 방법 알려줄께요. 배낭여행일 경우입니다.
먼저 방콕에 도착해서 방콕을 신나게 즐긴다. 다 즐기고 더 이상 이 도심이 지긋지긋 하시다하면,
이제 코사멧으로 들어가야겠죠? 먼저 방콕 머무르시는곳에서 택시를 불러 "에까마이 스테이션"
가달라고 합니다. 그리 비싸지 않은 요금이니깐, 택시타도 괜찮을 것 같네요.
에까마이 스테이션은 방콕의 동부터미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 에까마이 스테이션에 도착하셨으면, 반페(BANPHE)행 고속버스 티켓을 끊습니다.
1등석 에어콘 빵빵한 버스가 대인 124밧 소인 90밧 정도 한걸로 기억합니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반페에서 방콕 에까마이 스테이션으로 돌아오는 버스는 오전 4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있으며,
4시부터 출발하는 버스가 있는게 아니라 4시이후부터 출발하는 버스가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방콕에서 반페로 이동하는 시간은 한 3시간 정도 걸립니다.

반페에 도착하면 맞은편에 누안팁 선착장이 있습니다. 누안팁 선착장에서 코사멧의 나단선착장까지 가는 배가 있고,
창구에서 사람들이 줄지어 배를 타기를 기다립니다. 배 운행시간은 누안팁에서 나단 선착장까지 30분정도 걸리며,
사람이 한 20명정도 모이면 그때그때 출발합니다. 따로 시간이 정해져 있지않습니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있습니다.

누안팁선착장에서 나단 선착장 말고 코사멧의 다른 선착장인 아오웡드안이나, 아오 와이나, 아오프라오,
싸멧 클리프로 이동하는 배도 있습니다. 최소 7명정도만 모이면 출발하구, 운행시간은 똑같습니다.
보통 나단선착장으로 많이들 들어가구요.

그럼 반페에 도착하여 누안팁 선착장에서 코사멧의 나단 선착장으로 가는 배 표를 끊습니다.
금액은 편도 50밧이며 왕복 100밧입니다.

아래는 반페에서 코사멧으로 들어가는 선착장 정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단 선착장에 도착하면, 여러곳으로 이동하는 차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물어봐서 원하시는 코사멧의 해변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따로 리조트나 방갈로 이름을
알고 출발하시는 분들은 도착하셔서 물어보시면 이동하는데 얼마라고 이야기 해주실거예요.
대신 어디가서나 여행지에서는 바가지 요금 조심하세요.

그리고 코사멧 섬은 국립공원으로 입장료를 받습니다. 현지인 20밧 여행객 200밧 입니다.

코사멧에서 가장 여행객이 많은 곳은 핫 싸이 깨우입니다. 그런데 섬이 작아서 조금만 걸어도
다른 해변나오고 하니깐 적당한 리조트나 방갈로 얻어서 머무르시면 됩니다.

방갈로나 리조트에 대한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세요.
사진이나 링크들이 좀 깨져있긴한데 가격하고 대충 분위기 보기엔 좋을듯...

http://www.247siam.com/hotels/all_offers/destination_koh_samet/

http://www.r24.org/R24/R24DBhotels.html?r=rayong&p=kosamet.net&cc=Thailand

코사멧이라는 곳은 왠만하면 따로 예약안하시고 가셔도 됩니다.
워낙 많은 리조트와 방갈로 들이 있구, 딱히 고급 리조트나 그런곳 아닌 이상 다 수준은
거기서 비슷비슷합니다. (신혼여행일시 아무래도 예약하셔야할듯) 가격정보만 알고 가시면 될 듯 !

코사멧에 있는 일반적인 리조트나 방갈로들.......
방콕이나 파타야의 고급 호텔같은거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_^
시설 잘해놓은 곳도 있기야 하지만, 보통의 방갈로나 리조트는 민박비슷한 느낌이예요.
여행하면서 친구들 사귀기에 딱 좋아요. 저는 가서 현지인하고 유럽인하고도 놀고 그랬어요.
제 피부가 하얗고 그래서 현지인들이 사진도 막 찍고 그러던데 @,.@ 조금 민망하더라구요. ㅋ

그리고 코사멧에 자세한 섬 지도 정보도 알려드릴께요. 방갈로나 리조트 호텔 위치가 적혀져 있어요.
그리 큰 섬이 아닙니다. 아마 여기로 여행가시는분들께 꼭 필요할 것 같아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코사멧 가기전에 준비할 것들은 아무래도 섬이라 물가가 조금 비싼편이니, 생필품들은 준비해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가면 세븐일레븐도 있고 그렇긴 하지만, 해변에서 떨어져 있기 때문에
미리 생수나 담배나 주류등은 구입해서 가시는게 좋을듯 ^_^ 까페나 바에서 사먹으면 비싸니깐 !

아차 그리고 코사멧가기전에 날씨도 잘 알아보세요~ ! 꼭 꼭 !



- 보트타고 무인도 탐험 ! 코사멧 보트 여행 하는 모습입니다.



- 코사멧 해변에서 해지는 모습입니다. 가슴한구석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랄까?



- 코사멧에 있는 레스토랑 사진입니다. 까페나 바도 같이 운영합니다.



- 해변 모습입니다. 정말 깨끗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직 개발이 되지 않아서..


- 리조트 모습입니다. 민박형태인데 되게 이국적입니다.



- 해변에서 태닝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여기말고 더 크고 넓은 멋진 해변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사멧에는 유럽인들이나 서양사람들이 많습니다.


- 보트타고 여행하는 것도 있구요.


- 다양한 카약이나 수상레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여기는 상어 키우는 곳입니다. 사람들이 가서 많이들 구경하시더라구요.


- 해변에서 파이어 쇼 하는 모습입니다.